압도적으로 큰 점수 차이로 3연패를 수성한 선수들은 기쁜 마음이었다. 특히 '우주아빠' 구본길은 "우리 아들이 아직 아빠가 펜싱하는 것을 모른다.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쯤이 되어야 알지 않을까"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욱 도전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28일 저녁 항저우 전자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
운명과도 같은 '남북전'이 펼쳐졌다. 한일전만 빼면 늘 한국 반대편을 응원하던 중국 관중들이 마지막 쿼터로 접어들수록 조용해졌고, 남한 응원단과 북한 응원단의 소리가 도리어 더욱 클 정도로 전운이 감돈 농구 코트였다.한국 시간으로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항저우 스포츠 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C조 조별리그. 5년 전…